또 여수에 가다.. 간장게장 가성비 석천식당 & 돌문어상회 삼합 & 복천식당 아귀탕 & 만성리 검은해변 해수욕장 얼마 전에 가고 또 못 참고 여수에 향했다. 왜냐면 연휴는 길고 여행은 가고 싶고 멀리 가긴 싫고 여러 가지에 부합하는 곳이 여수이기 때문이다. 뭐 먹으러 가는 여행이지만 정작 먹은 것은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것들이다. 하지만 여행의 묘미는 가서 먹는 것이지.. 먼저 향한 곳은 석천식당. 간장게장 거리의 게장백반집이다. 가격은 무려 13,000원으로 높은 가성비 만족을 준다. 맛은 가격만큼인 것 같다. 저번에 간 깨비게장은 비싸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면 이곳은 처음에 나오는 게장에서 꽃게를 적게 주고 돌게장 비중이 많았다. 리필도 마찬가지. 양념게장은 내 기준에서 고춧가루 맛이 너무 많이나서 약간 텁텁했지만 불고기는 맛있었고 가격도 저렴해서 괜찮은 것 같다. 시간이 남아서 유월드를 갔다. 성인 남.. 2023. 10.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