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맛집 거제멸치쌈밥 A코스 멸치쌈밥 & 멸치회무침 리뷰 거제도 여행 중 뭘 먹을지 고민고민하다가 지인한테 추천받은 거제멸치쌈밥집을 선택했다.멸치쌈밥정식A코스 (멸치쌈밥 + 멸치회무침) 17,000원멸치쌈밥정식B코스 (멸치찌개정식) 14,000원 두 가지 메뉴가 있는데 이왕 온 거 다양한 메뉴를 먹어보고 싶어 A코스를 먹기로 했다.저기 왼편에 빨간무침이 멸치회무침이고 가운데 멸치찌개 아래 왼쪽에 멸치젓갈그리고 K식당 답게 여러 가지 밑반찬을 곁들인다.상추에 밥, 찌개에 큰 멸치와 시래기를 넣어 쌈을 싸서 먹는데 찌개 국물이 끓이면 끓일수록 깊어지면서 맛이 난다.배추나 다시마로도 싸먹기도 한다.멸치회무침은 그냥 새콤달콤 초장맛에 적당히 버무려진 맛.약간의 멸치 특유의 비린맛이 나서 호불호가 갈릴 맛.멸치찌개는 정말 맛있다.양념이 자작하게 끓으면서 멸치살에 맛이 .. 2025. 3. 17. 거제도 와현해수욕장 해물라면 바릇 리뷰 바릇월, 수, 목, 금 10:00 ~ 15:00토, 일 10:00 ~ 17:00 (14:00~15:00 브레이크타임)화 정기휴무 바다 근처 여행지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바로 해물라면이다.맛집으로 유명한만큼 웨이팅이 있긴 했으나 주위에 주차할 곳이 있어 웨이팅을 걸어놓고 차에서 기다렸다.둘이 와서 주문은 여+기 대표메뉴격인 해물라면 (13,000원)바릇 꼬막 비빔밥 (13,000원)을 주문했다.해물라면은 꽃게, 딱새우, 전복, 홍합이 들어가있어 깊은 해산물 맛이 난다. 해물육수의 사기 게에서 우러나온 감칠맛이 미쳤다. 해물의 시원한 맛.새우는 탄탄한 식감이고 전복은 쫄깃한 맛으로 건더기도 군더더기가 없다. 행복 그 자체꼬막비빔밥은 살짝 매콤 달짝 짭잘한 양념의 꼬막과 함께 비벼먹는데 익숙한 맛있는 맛이다.. 2025. 3. 6. 선운지구 맛집 이자카야 버들동 숙성사시미 다이닝 리뷰 회, 사시미, 초밥.익힌 음식을 먹을때에 비해 식어도 맛있고 익혀지길 기다릴 필요도 없고그저 눈 앞 상에 차려져 있으면 언제든 천천히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귀찮게 발라먹을 것도 없고 너무나 완전 음식. 술안주 그잡채저녁 시간에 자리가 찰 수 있으니 예약하고 오는 것을 추천. 노쇼 대비 예약비를 받는다.물론 계산할 때 빼고 계산한다. 숙성모듬사시미 2인 42,000원, 제철 조개 버터술찜 28,000원 두 개를 주문했다.먼저 숙성모듬사시미 종류가 꽤 다양해 비주얼부터 마음에 든다.보면 대충 감성돔, 전복, 연어, 참치, 새우, 시메사바 정도가 눈에 띈다.곁들임인데 저 노랑이가 뭐였지. 아귀간인가? 기억이 잘안나는데 맛있다.그 아래는 소라와사비?? 타코와사비와 비슷한 느낌의 맛.후토마키도 나온다. .. 2025. 3. 5. 여수 돌산 선어회 맛집 하멜선어횟집 후기 여수 여행 중 회를 안 먹을 수 없어 현지인에게 돌산에서 괜찮은 횟집이라 추천받아 오게 되었다.하멜선어횟집선어모듬을 할 지 갈치회 선어모듬을 할 지 고민하다 여기 근무하시는 분 추천으로 갈치회 선어 모듬 2인 80,000원으로 주문 했다.갈치회 궁금하긴 했고기본 스끼들이 나오는데 가리비, 멍게, 새우, 오징어숙회, 전복, 굴, 돌게? 뭐 구멍 세 개난 게가 나왔다.낙지호롱이도스끼다시는 전반적으로 맛있었다. 다 익숙한 아는 맛에 종류가 여러개라 먹는 재미도 있었다.인절미, 완두콩 뭐 기트등등도본격적으로 회가 나왔다. 위에 오른쪽 은빛깔이 갈치, 그 왼쪽으로 대방어 네 점, 참돔, 농어 쭉가운데 줄이 삼치 뱃살 등살 꼬리살, 검은 껍질회가 감성돔 숙회, 그 아래 세꼬시가 병어회이다.이렇게 해서 8만원이니 가.. 2025. 2. 25. 여수 갈치조림 맛집 남진이네게장갈치명가 후기 여수 간장게장 못지않게 유명한 갈치조림을 먹기로 했다.지인한테 추천받아 남진이네로 오기로 했다.갈치조림&간장게장은 이순신광장에 순이네밥상이라는 곳도 유명해 보인다.그런데 무슨 웨이팅이 과장없이 두시간정도는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을 것처럼 생겼다. 내 생에 갈일은 없을듯.이곳은 자리도 넓고 주차장도 있고 처음부터 맘에 쏙.우리는 순살갈치조림 2인분을 주문했다.게장도 먹고 싶으면 게장정식갈치회도 먹고 싶다면 코스요리로 주문하면 될 것 같다.우린 전날 갈치회를 먹어서 궁금하진 않았다.밑반찬 빠지지 않는 갓김치김이랑 묵이 맛있었고 나머지도 간이 적당적당하니 좋았다. 젓갈은 멍게, 갈치속젓, 낙지, 오징어 인데 멍게가 먹기 조금 난이도 있었다. 나머지는 익숙한 맛.드디어 갈치 나온 갈치조림. 색부터 .. 2025. 2. 12. 광주 연어 맛집 수완지구 연어하다 광주본점 후기 연어좋아하는 사람은 한 번 와보는 걸 추천.연어 사시미도 먹고 싶고 타다끼도 먹고싶고 초밥도 먹고 싶어서 연어 모듬을 주문했다.명란 로제 파스타도 주문했다.연어 타다끼는 뭐 깻잎에 매운소스를 찍고?? 묵은지를 기름장에 찍고.. 뭐 종류마다 먹는 방법이 있었는데 직원분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 까먹었다.파스타는 적당히 버무려서 먹으면 된다. 둘이 먹기 양이 좀 많은 감이 있었지만 성인 둘이면 충분히 할 수 있다.모듬으로 먹으니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타다끼도 맛잇고 사시미도 맛있는데 같이 곁들여 먹는 묵은지도 정말 맛있게 먹었다. 달콤 짬짤한 맛이 좋다.오미자 하이볼을 곁들여 먹었다. 다음에 오면 청양 크림 리조또도 한 번 먹어보고 싶다.연어 모듬은 기본으로 깔고.. 2025. 1. 19. 여수 맛집 돌문어 짬뽕 홍포 후기 여수 여행 마지막날 짜장면이 먹고 싶어졌다.짜장면이 가장 먹고 싶은 날은 짜장면 비비는 장면을 봤을 때다.그 꾸덕 찐덕한 사운드와 검정 소스를 비비는 액션을 보면 먹어야 한다.짜장면이 메인이였지만 이왕 여수에서 먹는김에 여수 메뉴를 먹고 싶었는데 검색해보니 이 집에서 돌문어 짬뽕이 있었다.짜장면, 돌문어 짬뽕, 탕수육 소 이렇게 주문했다.때깔이 곱다.. 메추리알이라서 서운했지만 중요하진 않다. 여자친구가 완두콩은 저런 이쁜 연두색이 아니었다면 공룡시대 멸종할 맛이라고 평했다.역시 여수식당에는 갓김치가..이어 짬뽕도 나왔다. 문어를 찍어 먹을 수 있는 초장도 같이 주신다.국물도 얼큰해서 개운하다.탕수육도 쫄깃쫄깃 맛있다. 크기가 좀 커서 가위로 잘라 먹었다.맛있다. 2025. 1. 19. 나주 남평 카페 마당 넓은 한옥 카페 쌈돈가스 후기 시골길을 달려 달려 가다보니 꽤 한적한 곳에 자리 하고 있다. 우선 주차장부터 꽤 넓었다.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도 거의 없고 한산했다.인터넷에서는 7시 30분 라스트 오더 9시 마감이라 되어있지만 사람이 없으면 8시정도에 문을 닫는 것 같다.워낙 친절하셔서 나갈때까지 기다려 주실 거 같긴했지만 정말 손님이 우리밖에 없어서 식사만 하고 얼른 나가야 할 것 같았다.입구에서 해태 두 마리가 반겨준다.마당부터 넓다. 날씨 좋으면 야외에 자리 잡아 앉아도 좋을 듯 싶다.넓고 커..들어가 보면 홀도 꽤 넓고 한쪽에는 룸이 있다. 온돌방처럼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방이 있고 그냥 룸이 있는데 개별 난방이 되어서 따뜻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아니 분명 접시가 동그랬던거 같은데 기분탓인가? 길쭉하게 되어있넹..아무튼 오.. 2025. 1. 17. 사시미 오마카세 쿠마 여의도 만족, 아쉬운 후기 여의도 용왕 김민성 셰프가 운영하는 쿠마에 다녀왔다.유튜브 입질의 추억에서 처음 접하고 후에 유튜브 일타쿠마를 많이 봐서 한 번은 오고 싶었는데 캐치테이블에서 3주 정도 이전에 예약해서 오게 됐다.6시로 예약해서 왔다.3인이고 이런 룸으로 배정해 줬다. 참고로 콜키지 가능이어서 술은 챙겨 와도 된다.첫 번째로 문어숙회가 나왔다. 우리네가 흔히 아는 숙회맛 그런데 초장이 기가 막히게 맛있다.나중에 물어보니 직접 만든 걸 내준다고 한다.헤삼내장에 마, 대파를 버무리고 소금 후추로 간을 했다.우선 해삼내장의 특유의 비린맛이 있는데 나는 맛있었고 비린걸 못 먹는 사람도 마와 소금 후추로 다 가려져 있어 괜찮았다.그런데 내장의 그 콧물 같은 질감은 좀 힘들어할 사람도 많을 듯..목이버섯, 바질, 오이, 새우그런대.. 2024. 12. 12. 광주 첨단 참치 맛집 - 참치연구소 이정우 참치를 여러 곳에서 팔지만 동네에서 괜찮은 참치집을 찾다가 친구가 우연히 찾게 되었다. 다른 곳이랑 다르게 참다랑어만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점이다. 좀 비싸긴 하지만 확실히 황새치나 다른 것들 보단 참다랑어가 제일 맛있긴 하다. 참다랑어 모듬을 2인 시키고 먼저 온 우동으로 허기를 채웠다. 이게 뱃살 속살 뭔살 뭔살 설명을 해주셨는데 다 까먹었다. 저 흰색 마블링 진한게 뱃살인 것만 알겠다. 제일 기름지지만 육질이 잘 느껴지는 붉은살도 맛있다. 살살 녹는다. 꿀맛 인정 2024.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