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세계 줄거리 요약 스포일러 리뷰 2부

정청이 강과장 관련 자료를 보고 자성이를 부르고 연변애들도 전화해서 오더를 넣게 된다.

김병옥 형님도 이제 클라이언트 주문대로 쫄다구들을 이끌고 바둑선생 송지효를 찾아가게 된다.

송지효는 총을 쏘면서 방어하고 쫄다구 1이 총알을 유추하는데

이 친구는 연변에 있어서 오징어 게임을 못 봤다.

경찰이 사용하는 총은 약실 하나를 비우고 공포탄 하나 나머지를 실탄으로 채워서 송지효가 가진 실탄은 두개에서 세개여야 하는데 뭐 아무튼 중요한건 아니고 연변애들은 날래날래 서두르게 된다.

창고에 늦게 도착한 자성이는 오자마자 티팩되는 네비로 안바꿨다고 쿠사리를 먹는다.

그리고 드럼통에 송지효를 보고 깜놀하는 자성이

빠~빠라밤~~ 니 바둑선생~~ 놀랬지이

여기서 정청은 얼굴도 반반하고~ 몸매도 씨바 먹어줄만 하더라~~ 와 빨통이 저 쒸벌련.. 이러는데 황정민 대사가 대부분 애드립이라 그러고 이 부분도 애드립이라는 말이 있는데

흠.. 송지효는 이 대사를 듣고 기분이 좋을까 나쁠까... 는 무튼 넘어가고

입을 도무지 열지 않는 왠만한 사내새끼들 보다 나은 빨토.. 아니 빠이팅 있는 바둑선생 이었지만 사실 이미 다 알고있는 정청이였다.

영화 내내 자성이 옆에 자석처럼 붙어다니는 석무라는 애도 경찰이였고 여기서 정청에게 목이 썰리게 된다.

정청 : 강과장 그 섀끼한테는 보내는 내 답으로 제격이겠지~

결국 둘 다 드럼통행

하지만 우리의 강과장은 멈추지 않고 이중구를 찾아가 너 꼰지른거 정청이야 이 븅신아~~~ 하고 꼽을 준다.

개빡친 중구형은 쥐약 먹고 칼춤 추라고 오더를 내리고 저 뒤에서는 스태프는 자장면 뭐 이런거 적고 있었다고 한다.

아 그건 정청이 면회 왔을 때였나?? ㅋ 모르겠넹

우리의 강과장은 더 큰 그림을 그리는데 정청과 중구를 싸움 붙이고 지금은 힘이 없는 정수기 아닌 장수기를 회장으로 자성을 부회장으로 세우려 한다.

약속을 끝까지 지키지 않아 개빡치지만 별 수 없는 이자성

여기서 또 신세계의 명장면 엘레베이터 전투씬이 나오고 정청이를 후두려 다굴 깐다.

여기서 살짝 이해 안가는 점은 이 중구의 충신과 정청이가 랩배틀을 한 번 씩 주고 받고 무방비 상태인 정청의 배를 찌르는데 정청은 바로 목에다 칼을 꽂는다.

아니 어휴.. ㅉㅉ 목을 노리라니까는..

아무튼 겨우 살아남은 타노.. 정청과 만나서 대화를 하게된다.

정청은 사실 정말 다 알고 있었고 이제 그만 선택하라 조언을 해주고 세상을 뜨게 된다.

이제 회장 추대를 위한 이사회가 소집되고 자성은 장수기와 같이 가게 된다.

하지만 역시 통수의 깡패들 장수기는 이자성을 제거하려고 함께 한 것이었다.

는 무슨 자성이도 진작에 장수기를 제거하려고 마음 먹었었다.

그리고 또 명장면 갈때 가더라도 담배 한대 정도는 괜찮잔아??

죽음을 초연하게 받아들이고 이자성을 인정하고 축하를 건내준다.

이자성의 정체를 알고 있던 강과장과

고국장도 제거하게 된다. 미공개 영상에서는 여기서 불쌍한 택시아저씨도 바로 죽여버린다.

그렇게 정청의 충고를 받아들인 자성은 골드문의 회장이 된다.

그리고 과거 이자성은 강과장의 오더로 그냥 경찰 거의 되자마자 잠입하게 되었다.

그렇게 이자성은 정청과 붙어다니게 되지만 거의 죽마고우, 의형제, 수어지교 마냥 붙어다니면서 칼질을 하며 깡패에 적성을 보인다.

그렇게 정청과 칼질도 하고~ 떡영화도 보러 다니면서 행복한 듯한 웃음을 지으면서 영화는 끝난다.

영화 내에서 이자성은 거의 웃지 않은데 정청과 있을 때 두 번정도 웃었다. (사실 밥먹을때는 그냥 어이없어 웃는 느낌)

그리고 담배도 딱 두번 피우는데 이번과 회장 되었을 때 홀로 앉아서 피는것.

보면서 느낀게 사람을 다룰때는 항상 너무 몰아붙이면 오히려 삐뚤어져서 일을 그르치게 된다.

아니 적당히 당근과 채찍을 휘둘러야지. 너무 사람을 벼랑까지 모니까 10년동안 열심히 스파이 짓을 했는데 한 순간에 배신하게 만들어.

하지만 뭐 영화 마무리에 저렇게 행복한 이자성을 보아하니 역시 예전부터 정청과 함께하는 깡패생활이 너무 즐거워 보인다. 그냥 얘도 깡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