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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여수 돌산 선어회 맛집 하멜선어횟집 후기

by 졸린이 202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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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행 중 회를 안 먹을 수 없어 현지인에게 돌산에서 괜찮은 횟집이라 추천받아 오게 되었다.

하멜선어횟집

선어모듬을 할 지 갈치회 선어모듬을 할 지 고민하다 여기 근무하시는 분 추천으로 갈치회 선어 모듬 2인 80,000원으로 주문 했다.

갈치회 궁금하긴 했고

기본 스끼들이 나오는데 가리비, 멍게, 새우, 오징어숙회, 전복, 굴, 돌게? 뭐 구멍 세 개난 게가 나왔다.

낙지호롱이도

스끼다시는 전반적으로 맛있었다. 다 익숙한 아는 맛에 종류가 여러개라 먹는 재미도 있었다.

인절미, 완두콩 뭐 기트등등도

본격적으로 회가 나왔다. 위에 오른쪽 은빛깔이 갈치, 그 왼쪽으로 대방어 네 점, 참돔, 농어 쭉

가운데 줄이 삼치 뱃살 등살 꼬리살, 검은 껍질회가 감성돔 숙회, 그 아래 세꼬시가 병어회이다.

이렇게 해서 8만원이니 가격이 비싼거 같기도 하고 종류가 여러가지여서 합리적인거 같기도 하고 햇갈렸지만 어쨋건 여러 종류를 맛본다는게 만족스럽긴 했다.

우선 갈치회는 궁금했는데 먹어보니 특식 느낌으로 특이하고 맛있는데 많이 먹기는 좀 물릴거 같은데 껍질과 살이 쫀득거리는 식감이다.

감성돔 숙회는 회 자체가 쫄깃하고 감칠맛이 좋아서 여기 회 중에선 1등! 농어회는 식감이 아삭거리는게 있었고 좋았다.

방어 삼치는 예상대로 물컹거리는 맛이지만 직원분의 설명대로 여러 바리에이션으로 먹으니 덜 물리게 먹었다. 병어 세꼬시는 역시 막장같은데 먹는다.

한 창 먹다보니 매운탕이 나온다.

그리고 참돔 머리구이까지 나왔다. 여기까지 먹으니 배도 충분히 부르고 맛도 여러가지로 볼 수 있어서 8만원도 꽤 괜찮은 가격이라 느껴졌다.

맛은 전반적으로 좋아서 너무 만족 재방문 의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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