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여행시 필수코스!
외도 보타니아 관광
사실 필수라기 보단 한번도 안가봤으면 한 번쯤 경험해볼만한 곳.
섬 자체 조경이 이쁘게 되어 있어 사진찍기 좋다.
연인끼리나 부모님 모시고나 아이데리고 가족끼리 오기에 좋다.
즉 남자끼리 오는건 별로.
거제도의 효자 관광지이기 때문에 외도에 가는 유람선이 꽤 많은데
우리는 점심을 와현근처에서 먹어 와현유람선으로 선택했다.
유람선 예약은 네이버예약을 했고 성인가격 1인당 22,000원 이었다.
그리고 매표소에 가면 외도입장권은 또 따로 구매를 해야하는데 1인 11,000이다.
주로 해금강선상관광이랑 세트인데 외도에서 2시간정도 자유관광시간을 주고
해금강관광은 유람선에 앉아서 또는 밖에 나가서 안내원 도슨트를 들으며 2~30분정도 소요된다.
네이버 설명에서는 해금강 > 외도인데 현장 상황에 따라 외도 > 해금강 이렇게 코스가 될 수도 있다.
내가 그럼
탑승 시작
외도까지 가는데 대략 10분정도 걸린다.
외도는 사유지로 개인이 섬을 사 꾸며서 관광지가 되었다고 한다.
관광을 하는데 여러 식물을 심고 배치하고 어쩌고 해서 이쁘긴 한데 겨울이라서 조금 아쉬웠다.
봄에 오면 더 이쁠듯.
이런저런 석상
뭔가 그리스 신전같은 느낌의 건축물도 보이고
섬에서 바라보는 바다도 이쁘다.
섬 곳곳에 여러 포인트들이 있다.
미니붕어빵
열심히 관광하고 시간되서 유람선으로 가니 이제 해금강으로 출발한다.
가는 길에 갈매기떼가 찾아오는데 새우깡을 주는 체험도 있다.
진짜 무슨 개떼처럼 몰려든다.
사람들 갈매기 새우깡 주는 거 구경하다 보니 해금강에 도착.
바다에 있는 암석들에 나무가 있고
뭐라 뭐라 열심히 설명해주셨는데 기억이 1도 안남.
그냥 대충 음~~ 그렇구나~ 하면서 구경
이 부근이 파도가 엄청 세다고 들었고
저 하나 하나 돌들에도 이름이나 별명같은게 있었던거 같은데 모르겠네
저 사이에 배가 지나갈때 찍으라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시키니까 찍음.
여러모로 나쁘지 않은 체험이다.
우왕 재밌당~~! 이거보단 그냥 와~~ 구경할만하네~~ 이런 가벼운 느낌으로 가는게 좋겠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수여행 이색데이트 낭만바다요트 체험 후기 (1) | 2025.03.05 |
---|---|
경주 수학여행 코스 불국사 & 석굴암 가다.. (2) | 2025.03.01 |
[여수 여행기2] 남진이네게장갈치명가, 피타베이커스, 모이핀, 여수낭만요트, 남도고집 후기 (0) | 2025.01.16 |
[여수 여행기1] 깔라까따 호텔 리조트, 갓버터도나스, 바다김밥, 하멜선어횟집 후기 (0) | 2025.01.03 |
제주여행 2일차 여행기 (고기국수, 용머리해안, 신화월드, 이자카야 안주) (2) | 2024.07.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