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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수여행 이색데이트 낭만바다요트 체험 후기

by 졸린이 2025.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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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024년 12월 31일 연말 마지막 해를 보기 위해 요트를 타기로 했다.
실상은 이제 여수에서 할 게 딱히 없어서.. ㅎ

이용 시간 및 요금
낭만주간요트튜어 10:00 ~ 21:00 20,000~25,000
낭만선셋투어 25,000~35,000

나는 아마 낭만선셋투어로 1인 35,000을 주고 탔다.
계절마다 시간은 조금씩 다를것으로 보인다. 나같은경우 해가 짧아 4시 40분쯤 탔을 때 선셋투어였다.

주간이던 선셋이던 일몰을 볼 수 있는 시간차이 외에는 없는 것 같다.

이밖의 힐링야경이니 불꽃야경이니도 있는데 이용해보지 않아서 패스

요로코롬한 배를 탄다.

티켓사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

신발벗고 들어가는 따스한 실내공간도 있지만 신발 벗기가 너무 귀찮다.

좀 춥지만 바람정도 막아주는 운전석 뒤쪽에 자리 공건이 있다.

춥춥

대기하고 있다가 지정된 시간이 되면 출발한다.

뉘엿뉘엿

해가 서서히 넘어간다.

뭐 어디 오동도에 가서 뭐 어쩌고 저쩌고 였는데 기억안난다. 그저 바다멍에 일몰멍만 한 듯.

밖에 나와서 열심히 사진을 찍는다.

배경이 바다고 노을이고하니 여러 각도에서 여러번 찍다보면 대충 잘나온거 몇 장 건진다.

겨울바람 맞아가며 열심히 사진 찍고 내렸다. 시간은 대략 40분정도 소요됐던 것 같다.

해가 넘어가는 노랑주황색의 노을도 이쁘지만 이렇게 넘어간 뒤 수평선쪽 하늘이 분홍색 파스텔톤으로 물드는것도 참 이쁘게 보인다.

여수낭만요트체험.. ㅎ
색다른 체험을 해서 괜찮았다.
가격대가 조금 있기는 했으나 여행지에서 뭐 맨날 먹기만 하기에는 좀 뻔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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