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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홀로 전주 여행 완주 구이저수지 & 한옥마을 & 콩나물국밥 엄마손해장국

by 졸린이 2023.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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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휴동안 홀로 전주여행을 가려는데 가는 길 완주에 있던 구이저수지를 들렀다.

왜냐하면 전주는 한옥마을 원툴이고 노잼이기 때문에 낚시를 한 번 즐기고 가면 좋을 것 같았다.

내림낚싯대 18척으로 두 바늘 바닥에서 좀 띄운 상태에서 낚시를 시작해 본다.

나오라는 붕어는 안 나오고 스멀스멀 냥냥이 쉑들이 몰려온다.

일단 귀엽긴 함.

뭠마

낚시를 계속하고 있는데 내 떡밥을 노린다. 하도 냥냥 거리길래 포테이토 떡밥을 조금 줬다.

좀 먹고 바로 벌러덩

아 낚시하러 왔는디..

인고의 기다림 끝에 입질이 있었으나 붕어는 무슨 바로 블루길. 고양이한테 주니까 바로 물고 홱 사라짐.

 

이 근처에서 낚시했습니다.

바로 전주에 와서 근처 구경을 시작했다. 우선 여긴 풍남문이라 한다. 전동성당은 이미 여러 번 봐서 패스

이번에 전주에서 무슨 축제를 하는 것 같았는데 한옥마을 주변으로 해서 전체적으로 버스킹, 무대, 플리마켓 이런 것들을 하고 있었다.

뭔 악기 연주였는데 뭔진 모르겠다. 사람이 굉장히 많다.

한옥마을 구경 시작

커플이 굉장히 많고 한복이 굉장히 많다. 갑자기 불쾌해짐.

큰 무대 옆에 플리마켓

무슨 공연을 할 것 같았는데 구경은 못했다. 술 마시러 가서

자 다음날 해장 겸 전통시장에 있는 엄마손해장국 집에 왔다. 콩나물국밥집. 뭐 순대국밥도 판다.

콩나물 국밥. 먹을만하다. 해장 제대로 한 듯.

수란도 나오고

피순대를 시켜 먹었는데 너~무 맛있다. 다음에 또 올 의향이 생겼다. 

 

생각해 보니 전주를 한옥마을 원툴에 노잼이라 했는데 다른 곳이랑 비교해서 한옥마을이라도 있다고 생각하니 유잼인 거 같다. 다른 도시는 뭐 술집번화가 빼고 아무것도 없으니.. 다음에 또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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